[도서 : 녹즙 배달원 강정민]
단발 커트머리에 편한 후드스타일. 그리고 그 위어 걸친 녹색 조끼.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녹즙을 쪽쪽 빨고 있는 그녀는 그냥 요즘 젊고 파릇하고 또 어쩌면 무미건조한 표정을 하고 있는 녹즙 배달원 강정민이다. 며칠 전, 늘 출퇴근 오며 가며 지나치는 전철역 역사에 있는 스마트 도서관을 이용해 대출한 도서 '녹즙 배달원 강정민' 한 동안 자기계발서에 치중하고, 또 한 동안 부동산 및 주식도서에 치중하고, 또 한 동안은 소설에 치중된 도서를 해 봤지만 뭐가 그리 바쁜지 잘 읽히지 않고 결국 도중에 반납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잠깐 독서를 멈춤!! 했다. '그래 안 읽혀지면 잠깐 쉬어야지'이런 느낌으로, 하지만 나란 인간은 '독서'를 통해 스스로 뭔가 '배움'을 얻고 있다고 착각하는?! 생각하는?! 그런 류(類)이..
리뷰
2023. 1. 29. 12:19